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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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로망 폭로 "신혼 시절 침대에 캐노피 원해" (선 넘은 패밀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03 08: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이혜원의 신혼 시절 로망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상을 통해 덴마크 패밀리가 방문한 초대형 마스터피스 테마파크를 구경하던 안정환은 "꼭 나가는 곳 보면 기념품 상점이 있지 않냐"고 우려했다.

이혜원은 "어렸을 때 기념품 가게에서 아이들 눈 가리고 파워 직진했다"고 회상했다. 안정환은 "거기에서 안 사주면 무조건 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스위스 패밀리가 아이들과 놀아 주는 모습을 보고 "저거 진짜 많이 했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이혜원은 "비슷하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는 스위스 패밀리의 280평 대저택이 공개됐다. 이를 보던 안정환은 "신혼 초에 혜원이가 네모 침대에 캐노피를 너무 달고 싶어 했다"고 폭로했다.

이혜원은 "예전에 그랬다. 신혼 때"라고 해명하며 머쓱해했다. 크리스티나는 "그건 여자들의 꿈이지 않냐"고 동조했고, 샘 해밍턴은 "그냥 모기장으로 하면 되는 거 아니냐. 비슷하잖냐"며 웃음을 안겼다.

크리스티나는 "캐노피는 공주 느낌"이라고 반박했다. 이혜원은 "눈 뜨면 왕자님이 뽀뽀를 해 줘서 깨어날 수 있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안정환은 "지금은 철조망을 해 주고 싶다"며 현실 부부 케미를 뽐냈다.



이날 프랑스 패밀리는 개선문을 지나 샹젤리제를 걸었다. 이를 본 이혜원은 "우리도 자주 갔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안정환은 "그렇다. 진짜 많이 걸어 다녔다"고 인정했다.

프랑스 패밀리는 샹젤리제의 유명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혜원은 "우리도 갔었다"고 기억했다. 안정환은 "우리도 갔었냐. 나는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이혜원은 "너무 오래됐다. 한 십 년 된 것 같다"고 두둔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가 "기억 안 나면 다시 가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안정환은 "열 시간 전 일도 기억 못 하는데 십 년 전 음식 맛을 기억할 수 없다"며 난감해했다.

이날 프랑스 패밀리는 달팽이 요리를 비롯해 조개관자구이, 양갈비구이, 대구 요리 등을 맛봤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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