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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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임영웅 향한 팬심 고백 "'소풍' OST 불러줘" 자랑 (유퀴즈) [종합]

기사입력 2024.01.24 22:14 / 기사수정 2024.01.25 00: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가 영화 '소풍'을 홍보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파수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영옥과 나문희가 영화 '소풍'을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문희는 '유퀴즈'를 즐겨 봤다고 밝혔고, 김영옥은 "나도 김혜자, 윤여정, 임영웅은 물론. 임영웅 나왔을 땐 '더 까불었으면 좋겠는데 덜 까불고 가네'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 프로 많이 봤다. '내가 후지니까 안 부르는구나' 그러고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문희는 "나도 그런 생각 들었다. 박진영 씨 하고 방시혁 씨 나온 거 3번은 봤나 보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유재석은 "두 분의 영화가 개봉을 한다고 한다"라며 궁금해했고, 김영옥과 나문희는 함께 출연한 영화 '소풍'을 홍보했다.

김영옥은 "스토리를 꿸 수는 없고 2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거다. 박근형 씨하고 셋이 시골 동창으로 어린 나이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우여곡절이 많이 생기는 걸 보실 수 있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김영옥은 "보시면 젊은이도 어른들도 모두 먹먹해하시는 것 같아서 그게 좋다. 거기까지 이야기해도 되나. OST를 임영웅 씨가 해줬다더라"라며 자랑했고, 유재석은 "또 임영웅 씨의 빅 팬이신데"라며 거들었다. 특히 임영웅이 부른 OST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은 "(임영웅이) OST 해줬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지 않냐. 너무 좋아서도 놀랐고 고맙기도 하고 그 정도니까 영화를 보시면 안다"라며 당부했다.



나문희는 "나는 그런 것 같다. 이 할머니가 사는 게 우리 이쯤 되면 뭔가 자식한테 뜯기고 어쩌고저쩌고 돈도 없지. 늙었다고 일자리도 없지. 바로 그런 역할을 내가 했다. 정말 사실적인 연기를 잘할 수 있었고 박근형 씨도 말하자면"이라며 덧붙였다.

김영옥은 "스토리를 꿰지 말자는 이야기다"라며 저지했다. 김영옥과 나문희는 티격태격하며 '케미'를 발산했다. 더 나아가 김영옥은 "세세한 설명 나도 하고 싶었는데 다 꿰면 보시는 분의 재미가 없을까 봐"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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