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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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전 여친, 유명 男연예인과 양다리" 폭로 [종합]

기사입력 2024.01.24 10: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정진이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오지호, 이정진,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이정진씨가 연애 기술 짱이 되기까지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한다. 두 번이나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고, 최고급 시계를 선물했는데 주고 차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이정진한테 어떻게 양다리를", "양다리인거 알고 난리났을것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이정진은 "그냥 멀리서 쳐다본 거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아주 옛날 아기 때 얘기다. 스무 살 때 차도 없을때"라고 말했다.

이정진은 "제가 스무살때는 (휴대폰이) 호출 기지 않냐.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느낌이 이상해서 가면 뭔가 마주치지 않냐. 여자친구 집 앞에 차 헤드라이트가 들어오더라. 그 차가 이클립스였다"며 "그 차에서 제 여자친구가 내리는거다. 운전석에는 되게 멋진 연예인 형이었다. 이제 대학 입학했는데. '저 사람 아는데?'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여자친구가 이정진을 봤냐고 묻자 "봤어도 아는 척 했겠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시계 사준 여자친구는 언제냐"고 물었고, 이정진은 "할부 영수증이 날라오는 걸 보고 같잖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뭔가 이상해서 집으로 갔는데 내가 늘 차를 대던 곳에 다른 차가 있더라"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이정진은 '미우새'라고 소개하며 "오지호 씨가 보시기에도 이정진 씨가 결혼을 안 하는 거냐 못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오지호는 "불과 3~4년 전까지는 안 하는 건 줄 알았다. 지금은 못하는 거다. 사람들 챙기는 것 좋아하고 일도 해야 하고 취미도 해야 하고. 시간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때 허영지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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