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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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카라 오디션 위해 한 달 만에 13kg 감량"...독기 고백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24 06: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카라 허영지가 극단적 다이어트 사실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오지호, 이정진,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카라 허영지에게 "수많은 경쟁을 뚫고 뒤늦게 카라에 합류했다"며 '독기 짱'이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허영지는 "그때 내가 생각해도 독했던 것 같다. 그때 아파서 독한 약을 먹다 보니 13kg가 찐 것. 회복 직후 '카라 프로젝트' 오디션에 출전했어야 했다. 그때 한 달 만에 13kg를 뺐다"고 밝혔다.

이어 "물 마시면 몸무게가 올라가지 않냐. 물수건으로 입술만 적셨을 정도"라고 회상했다.

이상민은 "합류 즉시 해외투어를 다녀야 했다고?"라고 언급했다. 허영지는 "바로 해내야 했던 노래와 안무가 32곡이었다. 그땐 그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날 이정진은 전 여자 친구를 그 당시 잘 나가던 남자 연예인에게 빼앗겼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정진은 그날의 상황에 대해서 "아주 어릴 때의 일이다. 차가 있을 때도 아니고, 내가 스무 살 때면 호출기 시대다. 드라마에서도 쎄한 느낌으로 가 보면 뭔가 마주치지 않냐"고 운을 띄웠다.

이정진은 "여자 친구 집 앞에 앉아 있는데 차에 헤드라이트가 들어오더라. 그 차가 이클립스라는 그 시절 슈퍼카였다. 그 차에서 내 여자 친구가 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또한 "그리고 운전석에 잘 나가던 연예인이 타 있었다. 나는 갓 입학한 대학생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오지호의 외모에 대한 몇 가지 일화가 공개됐다.

이상민은 "거울을 통해 내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없다고도 했던데"라며 연이어 폭로했다. 탁재훈은 "어딘가 한 군데 하자가 있을 것"이라고 못마땅해했다.

이정진은 "지호 형을 26년 봤다. 내 또래 배우들이 특히 화려한데, 그중에서도 무조건 유학파라고 생각했던 게 오지호와 강동원이었다. 저 두 사람은 외국어도 잘할 것 같았다. 근데 사투리를 쓰더라"고 반전 일화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잘생긴 외모가 족쇄 같다는 망언을 했다"고도 전했다. 오지호는 이를 인정하며 "역할의 한계 때문이다. 다양한 역할을 하기엔 부적합한 얼굴"이라고 대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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