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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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로 돌아왔다"…브브걸 유정, 이규한과 열애설 후 심경 고백 (금쪽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4.01.16 21:0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브브걸 유정이 열애설로 인해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브브걸 유정과 민영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브브걸 유정과 민영을 공통적으로 '롤린'의 역주행 이후 갑작스러운 인기에 따른 후유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유정은 "길을 다니다 보면 제 얼굴이 어디나 있었다. 앨범도 나오고 고정 프로그램이 4~5개였다. 활동 마음을 접었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며 "제가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냐며 축하한다고 했다. 어느 날 이게 하루 아침에 날아가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똑같이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더라. 어느 순간 겁이 났다"고 했다.

또한 유정은 "저희를 보면서 희망을 갖게 되고 좋은 친구들인거 같다는 말이 가장 찔렸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고 이정도로 괜찮은 애가 아닌데 그런 이미지로 봐주니까 그런게 조금 힘들었다. 지금도 힘들다"라며 자신들을 희망의 아이콘으로 보는것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힘든 게 3가지의 카테고리다. 하나는 스케줄이 많아서 오는 것과 두 번째는 어느날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뒤 불안감이다. 세 번째 는 희망돌이라는 타이틀이 부담감"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정은 배우 이규한과의 열애설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어딘가에서 오해 받고 싶지 않다. 처음 열애설이 난 것도 여러명과 밥을 먹었는데 사람들이 쑥덕거리고 사진을 찍더라. 잘못된 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어 유정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화살로 돌아왔다. 저희는 개인이 아니라 팀이다. 그런 기사가 나면서 팀 활동에 대한 걱정이 컸다"며 "이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현재 유정은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생활을 한다고. 

앞서 유정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열애설 당시 이규한과 지인으로 아는 사이였고, 열애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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