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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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문채원, "박시후, 호색가에 난봉꾼"

기사입력 2011.07.21 22:5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문채원이 박시후를 호색가에 난봉꾼으로 몰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2회분에서는 세령(문채원 분)이 승유(박시후 분)와 기생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유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낙마위기에서 벗어나게 된 세령은 승유와 함께 기생집을 찾게 됐다. 세령을 공주로 오해한 승유가 말에서 뛰어내리느라 옷이 너덜너덜해진 세령을 위해 궐로 돌아가기 전 깨끗한 옷을 준비해주려고 한 것.

승유와 기생집에 들어선 세령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승유가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기생들이 우르르 나타나 승유 곁에서 떠날 기색이 안 보였기 때문.

세령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기생들에 둘러싸여 미소 짓고 있는 승유가 못마땅했는지 혼잣말로 승유를 "호색가에 난봉꾼"이라 칭하며 입을 비쭉거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경혜공주(홍수현 분)가 세령과 승유 사이를 의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시후, 문채원 ⓒ KBS 2TV <공주의 남자>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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