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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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억·김우빈 1억, 새해부터 따뜻한 기부 "기쁜날 많은 해 되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01 18:50 / 기사수정 2024.01.01 18: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우빈과 아이유가 새해부터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1일 김우빈 소속사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12월 2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20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2022년에도 환아들에게 아트세트, 학용품 세트, 텀블러 등 맞춤형 선물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던 김우빈은 이번에도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올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할게요. 2024년엔 올해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화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은 친필 카드를 보내며 마음을 표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역시 1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보탰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지난 31일 ‘아이유애나(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의미)이름으로,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 난방 및 복지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까지 총 4 곳에 난방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023년 1월 경기도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에 나눔의 손길을 건넨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어린이날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이어 밀알학교에도 재능기부를 했다. 

5월 생일에는 하트하트재단, 곧장기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9월 18일 데뷔기념일에는 3억 원의 성금을 ‘아이유애나(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가 합쳐진 뜻)’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 어린이병원에 각각 전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 되시고,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보냈다.

사진= 소속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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