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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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활짝' 논란엔 '입 꾹'…SNS 재개한 ★아내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26 12: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갑작스러운 논란 속 자취를 감췄던 스타들이 SNS를 재개해 화제다.

많은 연예인들은 소소한 일상부터 화려한 일정까지 SNS에 게재하며 팬들과 삶을 나누고 있다. 하지만 이런 소소한 일상도 조심해야하는 시기가 있다.

의도치 않은 논란부터 끝이 안보이는 논란 속, 자취를 감췄던 스타들이 SNS를 통해 밝은 일상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는 SNS에 근황 사진을 활발히 게재하고 있다.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또한 그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사업가 강종현에게 가상화폐 상장 청탁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장을 내지 않은 채 SNS 활동도 중단했던 성유리는 지난 13일, 메이크업실 앞에서 화장을 고치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25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는 쌍둥이 딸의 근황을 전했다.

성유리는 "사진만 찍으려고 했는데 먹어버렸.."이라는 글 외 별다른 말은 게재하지 않았다. 

서하얀 또한 지난 4월부터 중단했던 SNS에 복귀했다. 그는 자신이 참여한 플리마켓 공유 글을 시작으로, 24일 남편 임창정의 생일을 맞아 준비한 밥상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Happy Birthday Love!(생일 축하해 내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임창정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사진 속에는 리본으로 장식 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케이크와 미역국, 고기와 잡채 등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어 남편을 향한 정성을 짐작케 한다.

그는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에 휘말리자 유튜브 활동과 함께 SNS 활동을 중단했다.

임창정은 해당 논란에 대해 자신 또한 투자했으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돈 많은 회장들도 그렇게 돈을 불린대서 개인 계좌를 했다. 30억 원을 줬는데 신용매수로 84억이 사졌더라"며 자신도 상세 내역을 모르고 배신을 당했음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의혹에 대한 추가 입장 등은 공개된 바 없다.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 이윤진 또한 SNS 글로 인해 '이혼설'에 휘말렸지만, 별다른 이야기 없이 밝은 근황을 전하며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윤진은 지난 18일,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나의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 이범수의 계정을 함께 태그했다.



또한 "I decided to stop giving my kindness to the closet one who doesn't absolutely deserve it. All done(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모든 게 끝났다)"는 글을 재차 덧붙였다.

이 와중 이범수 또한 SNS 게시글을 내리고 팔로우를 모두 정리해 두 사람 사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자아냈다.

커지는 논란에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분의 개인사적인 부분이라 디테일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추측으로 나오는 이혼의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개인사'라는 말에 네티즌들은 더욱 추측에 나선 가운데, 이혼설 직후 이윤진은 "서울에 오니 눈이 내린다. 서울 너무 예쁘다.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밝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미소를 띈 채 겨울을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딸 소을과 함께 모친의 생일을 보내고,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거리에서 보낸 일상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성유리, 서하얀, 이윤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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