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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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선 넘어"…15기 광수, ♥옥순과 결혼 앞두고 고소장 제출

기사입력 2023.12.26 09:58 / 기사수정 2023.12.27 17:2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 SOLO' 15기 출연자 광수가 도청 피해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남성 출연자 광수는 외식 중 옆 테이블 사람들이 자신의 대화를 도청 및 감청했다고 밝혔다.

광수는 지난 8일 강남 음식점에서 '나는 솔로' 모임이 있었다며 "제보 받은 바에 따르면, 저희 테이블 옆 자리에 앉으신 분들이 저희들 대화를 도청했고, 도청한 내용을 인터넷 카페에 그대로 올렸다"고 피해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어 "도청, 감청은 선을 넘지 않았냐. 출연자 대화 내용이 그렇게 궁금했냐"며 "대화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할 정도로 저희 대화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내용이었나. CCTV 확보 끝났다"고 덧붙이며 옆 테이블의 행위를 비판했다.



변호사이기도 한 광수는 "통신비밀보호법상 도청은 벌금 규정 자체가 없고 최소 형량이 징역 1년부터 시작한다. 그만큼 죄질이 안 좋은 범죄"라며 "청취에 공개까지 하면 범죄가 여러 개다. 선고 형량이 궁금하다. 수사랑 재판 잘 받아라. 자칫하면 실형이니 방어 잘 하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광수는 15기 여성 출연자 옥순과 방송을 통해 커플로 발전해 초고속 결혼 발표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은 15기 에피소드 방영 중 공개 돼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SNS 언팔로우 논란, 파경 논란 등으로도 화제가 됐으나 이는 해프닝이었으며 결혼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혀져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15기 광수, 옥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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