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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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킹더랜드' 아직 과몰입…"진짜 호텔리어로 일한 느낌, 마음 달라져" [종합]

기사입력 2023.12.08 17:39 / 기사수정 2023.12.08 17:3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킹더랜드' 과몰입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7일 윤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체코 촬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촬영차 체코에 방문한 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 도착해 3시간 차를 타고 체스키 크롬로프에 도착한 윤아는 "여기는 조금 쌀쌀한 느낌이다. 오늘 저녁은 쌀국수를 먹을 거다. 체코에서는 쌀국수를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밥 먹기 전에 슈퍼 구경에 나선 윤아는 한국 짜장라면을 보고 반가워했다. 그는 "나 이거 너무 먹고 싶다"고 눈빛을 보냈지만 카드 결제가 안 되는 탓에 라면을 포기했다. 

다음 날 윤아는 정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윤아는 "하늘도 너무 예쁘고 여기는 나무 맛집"이라며 풍경에 감탄했다. 또한 "유럽에 오면 베레모 하나쯤은 써줘야지"라며 코디에 만족했다. 

윤아는 그림 같은 체코의 풍경을 담느라 바쁜 듯했다. 그는 필름 카메라로 감성 있는 사진을 찍는가 하면 과거 여행차 와서 찍었던 사진의 구도를 똑같이 맞추면서 "대박이지"라고 이야기했다. 



첫날 촬영을 끝낸 윤아는 결국 고대하던 짜장라면을 스태프들과 먹었다. 윤아는 "한국인의 의지. 아무리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다 있어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윤아는 "'킹더랜드'를 촬영하고 난 이후로 호텔이나 항공, 면세 다 이 직업을 가진 분들을 만났을 때 마음이 좀 달라지는 것 같다"면서 "뭔가 친근함도 생기는 것 같고 내가 진짜 호텔리어로 일했었던 느낌이다. 여기에 진짜 평화랑 로운이가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라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윤아는 지난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연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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