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53
연예

배두나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다면? '그 작품 하지 마' 조언하고파"

기사입력 2023.12.07 17:59 / 기사수정 2023.12.07 17:5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배두나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다면 배우로 데뷔한 1999년으로 가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다음 소희' 유진 vs '비밀의 숲' 여진. 배두나가 고른 인생 캐릭터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배두나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도전 없이 1년, 안정 없이 1년 중 배두나는 '도전 없이 1년'의 삶을 선택했다. 배두나는 "도전 없이 1년 동안 사는 것도, 안정 없이 1년 동안 사는 것도 너무 절망적이다"라면서도 "안정적인 게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다면"라는 질문을 받은 배두나는 "안 돌아가고 싶다"라며 웃었다.1999년, 2009년 중 1999년은 고른 배두나. 그는 "1999년은 제가 배우로 데뷔한 해다. 1999년에 '플란다스의 개'를 찍고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처음 꾸게 됐다. 그 시절로 돌아가서 배우가 아닌 다른 길을 걸어보거나 뭔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저에게 '그 작품은 하지 마' 이렇게"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두나는 '다음 소희' 유진과 '비밀의 숲' 여진 중 여진에게 조금 더 마음이 간다고. 배두나는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것 같다. 여진이라면 계속 옆에 두고 싶은 친구 같은 사람"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여진이 연기할 때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오늘의 무드로 작품을 선택한다면' 배두나는 '고난도 액션의 누아르'보다 '현실 연애 로맨스'를 택했다. 배두나는 "조금 더 가벼운 거 하고 싶다. 그리고 오늘의 무드가 너무 아름다운 주얼리를 착용하고 로맨틱한 음악을 들으면서 촬영했다. 기분이 폭식폭식하고 포근포근한 작품을 해보고 싶다. 진지한 격정 멜로가 아니라 관객들이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밝은 작품을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