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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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한 경찰"…이선균 하차 '노 웨이 아웃', 조진웅 밝힌 매력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21 21: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조진웅이 마약 투약 논란으로 하차한 이선균 대신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매력을 밝혔다.

조진웅은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독전2'(백감독) 인터뷰에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출연이 "맞다"라고 밝혔다.

유난히 경찰 역할을 많이 맡는 조진웅은 '독전2'에 이어 '노 웨이 아웃'에서도 경찰로 분한다. '노 웨이 아웃' 속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조진웅은 "얘도 되게 푸석하더라"라고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조진웅은 "원래 조폭이랑 형사가 이야깃거리가 제일 많다. 매 시즌마다 나오는 게 조폭, 형사 캐릭터다. 일반 사람들이 범접하기 힘들지 않냐"라며 경찰 역할을 자주 하는 이유를 어급했다.

이어 "세상에서 하지 말아야 될 직업이 3개가 있다고 치면, 그 중에 첫 번째는 배우인 것 같고 강력반 형사가 꼭 껴있는 것 같다"라며 "저는 그런 체질이 아니라서 그들의 삶을 봤을 때 이해가 안 된다. 체질인 분들은 그 틀을 딱 가지고 있으니까 절대 흔들리지도 않는다. 저는 못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노 웨이 아웃' 관계자는 "이선균 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하차의 뜻을 내비쳤다"라며 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선균의 공백을 조진웅이 채운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오는 23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강남 유흥업소 실장의 서울 자택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몰랐다"라며 마약 투약 고의성을 부정한 가운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리털 정밀 감은 '감정 불가'판정이 나와 경찰은 이선균을 소환해 다리털을 추가 확보해 재감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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