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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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과 결혼 후 사회 친구들 다 끊어냈다" (작은테레비)

기사입력 2023.11.16 18: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진태현이 끊어냄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16일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채널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관계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시은은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느냐, 주변 사람들이 중요하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태현은 "인간관계, 사람관계, 인생관계 이런 것들이 중요하지 않나. 중요한 관계도 있지만 버려야할 관계도 있다"고 말을 꺼냈다.

진태현은 "저는 시은 씨를 만나고 결혼을 하면서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어릴 때 사람들한테 돋보이려고 거짓말도 해봤고 무리한 적도 많았다. 그러나 하나님도 만나고, 시은 씨를 만나면서 좋은 관계가 됐다. 그러면서 제 관계가 조금 변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끊어냄의 관계에 있어서 말하고 싶다"며 "저한테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저 또한 성공을 하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인기도 있고 연기도 잘 했고 , 차근차근 잘 왔다고 생각했다. 그보다 큰 욕심이 있었다. 그 욕심이 주변 사람들로 인해 그런 꿈을 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시은씨 말고 다 끊어냈다. 주변 세상 친구들, 사회 친구들이 없다. 저는 그게 그렇게 제 인생에 중요하지 않더라. 그 사람들로 인해 안 좋은 영향을 받다 보니 거기서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안에 있으면 저는 괴물이 될 거라 생각했다"고도 했다.



진태현은 "결혼을 앞두고 마음을 먹었다. '결혼과 동시에 나는 다시 태어난다. 내 인생은 내 친구, 나하고 가장 가까운 와이프밖에 없다'하고 모든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쓸데없는 관계가 많다"며 "없어도 다 산다. 그 사람들한테 겸손하고, 인사도 잘하고 그러면 끝이다. 그 사람들한테 잘 보이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 사람이) 잘 된다고 해서 찾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노력해서 우리가 사는 거다. 누군가의 힘을 빌리는 게 아니다"라고도 조언했다.

그러면서 "지금 제 삶, 결혼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과거의 삶을 후회하게 되더라. 관계, 성공 이런 건 우리가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언젠간 갈 수 있다"며 "사람한테 기웃거리지 말고, 비즈니스적으로 관계 맺지 마라. 하나하나 열심히 살아가는 게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또한 "제 인간관계에선 박시은만 있으면 된다.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고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고, 박시은도 "태현 씨 주변에 친구들이 별로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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