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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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임영웅, 편하게 놀고 싶을 때 전화…관심사 비슷해" (가내조공업)

기사입력 2023.11.02 17:47 / 기사수정 2023.11.02 17:47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정동원이 임영웅과의 친분을 전했다.

2일 유튜브 '캐릿 Careet'에는 '#미스터트롯 삐약이에서 오빠가 된 정동원 a.k.a. 정변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가내조공업'에는 가수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광희는 "처음 형들을 만났을 때보다 많이 성숙해졌는데, 고등학생이 된 상태로 형들을 만났을 때 달라진 게 있냐"라고 질문했다.



정동원은 "예전에는 너무 어려서 대화가 안 되지 않았냐. 지금은 대화가 된다. 인생 얘기를 하는 것 같다"라며 "통화를 하면 기본 1시간이다. 서로 잘 통하니까"라며 답변했다.

그러면서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연을 맺은 출연자들을 언급했다. 정동원은 "영웅이 형 같은 경우에는 밥 먹고 싶거나 편하게 놀고 싶을 때 전화한다"라고 임영웅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황광희가 "나이대도 둘은 거의 가깝지 않냐"라며 물어봤지만, 정동원은 "가깝지는 않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동원은 "관심사가 비슷하다. 그런 걸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아서 자주 만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정동원은 영탁도 언급했다. 정동원은 "영탁 삼촌 같은 경우에는 전화하는 시간이 새벽 시간이다. 삼촌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올 때, 저도 잠이 안 와서 (영탁 삼촌한테) 전화하면 동시에 겹친 적도 있다"라며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광희는 "제일 민호 삼촌과 뭘 많이 하지 않았냐"라며 정동원에게 장민호와의 인연에 대해 물었다. 정동원은 "민호 삼촌 같은 경우에는 조언을 구하거나, 물어봐야겠다 싶을 때 연락한다. 왜냐하면 인생을 오래 살았으니까"라며 든든한 인맥임을 이야기했다.



더불어 정동원은 팬을 위해 '오빠 메들리'를 만들었던 일화를 밝혔다.

정동원은 "저희 팬분 중 90%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다. 근데 다 저한테 '잘생겼다, 오빠'라고 한다"라며 "60대 후반에서 70대분까지 '오빠 잘생겼다'고 하시더라"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팬분들이 '오빠 오빠' 해 주시니까 이벤트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빠 메들리'라고 오빠 관련된 노래만 모아서 행사 갈 때 메들리를 하는 거다"라고 전말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직접 '오빠 메들리'의 일부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캐릿 Careet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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