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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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5명 포함' KIA, 11월 1일부터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

기사입력 2023.10.26 18:00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정규시즌을 6위로 마무리한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KIA는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KIA 구단에 따르면, 이번 마무리 훈련은 4일 훈련-1일 휴식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2024년 신인 선수 5명을 포함해 28명이 참가해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새롭게 합류한 정재훈·이동걸 코치를 포함해 마무리 훈련 참가 선수단은 이달 31일 OZ172편으로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우선 마운드에서는 기대 이상의 투구를 선보인 '좌완 신인' 윤영철을 비롯해 김기훈, 황동하 등 올 시즌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젊은 투수들이 이번 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린다. 또한 주전 포수 김태군과 함께 정규시즌 후반기 안방에 힘을 보탰던 한준수도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내·외야진도 경험이 적은 선수가 대부분인 가운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외야수 이우성도 마무리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다음달 16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에 참가에 선수하는 선수들은 26일부터 광주에서 훈련하고, 소집일에 맞춰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야구 대표팀 소집 예정일은 11월 5일로,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KIA 소속 선수는 투수 정해영·이의리·최지민, 내야수 김도영까지 총 4명이다.



◆KIA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 참가 명단 (*표시는 2024 신인 선수)

▲감독 : 김종국

▲코치(9명) : 진갑용, 정재훈, 이동걸, 홍세완, 이범호, 박기남, 이현곤, 조재영, 김상훈    

▲투수(13명) : 김기훈, 김유신, 김재열, 김찬민, 박준표, 유승철, 윤영철, 윤중현, 장민기, 황동하, *강동훈, *김민재, *최지웅

▲포수(4명) : 신범수, 한승택, 한준수, *이상준

▲내야수(6명) : 김규성, 변우혁, 오선우, 정해원, 홍종표, *김두현

▲외야수(5명) : 김석환, 김호령, 박정우, 이우성, 이창진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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