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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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플러, 배틀 없이 탈락…베베, 최종 1위로 파이널 진출 (스우파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25 07:0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파이널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을 진행할 4 크루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울플러가 세 번째 탈락 크루로 호명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울플러는 660점을 받으며 최종 순위 6위에 올랐다. 6등 크루는 탈락 배틀 없이 바로 탈락 확정이 된다는 규칙에 따라, 울플러는 파이트 존을 떠나게 됐다.



울플러 리더 할로는 "오늘 안 울 마음이었는데 눈물이 난다"라며 "일단 '스우파2'를 하면서 제가 '어떻게 멤버들 사이에서 리더를 할 수 있었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제가 가진 건 신뢰 하나였다"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5위를 한 마네퀸은 탈락 배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마네퀸 리더 펑키와이는 "오늘 마네퀸의 목표는 '떨어지더라도 배틀을 멋있게 하고 떨어지자'였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1위를 한 베베는 마네퀸과 함께 탈락 배틀을 진행할 크루로 4위 레이디바운스를 선택했다. 베베 리더 바다는 "그냥 순리대로 가는 게 제일 정당하고 공평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레이디바운스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베베, 원밀리언, 잼리퍼블릭은 파이널 진출이 확정됐다. 이후 마네퀸과 레이디바운스가 마지막 탈락 배틀을 펼쳤고, 결과는 레이디바운스의 패배.

마네퀸 펑키와이는 "우리가 10대 때부터 같이 대회 나가고, 동료이자 친구이자 같이 성장했던 그 시간들이 자꾸 스쳐 간다"라며 레이디바운스로 활동하며 보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이어 펑키와이는 "이렇게 멋지게 10년이 지나고 큰 장소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줘서 정말 감회가 새롭다. 40살, 50살, 죽을 때까지 같이 멋지게 춤출 수 있으면 좋겠다. 너무 멋있었다"라며 오랜 동료이자 경쟁자로서 눈물의 진심을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날 '스우파2'에서는 파이널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스우파2' 파이널 미션의 라인업은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리한나. 특히 잼리퍼블릭은 자신감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파이널 진출 크루 베베, 원밀리언, 마네퀸, 잼리퍼블릭이 선택한 아티스트가 모두 '비욘세'라고 밝혀져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아티스트 비욘세를 차지한 크루는 잼리퍼블릭. 리더 커스틴은 "너무 기쁘다. 즐겁게 파이널을 준비하면 될 것 같다. 누가 진짜 여왕인지 보여주겠다"라며 파이널 무대를 향한 승리욕을 드러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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