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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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일탈 여행"…현진영X조성모X육중완, 양양서 서핑·버스킹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3.10.21 23:28 / 기사수정 2023.10.21 23: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현진영, 조성모, 육중완밴드 육중완이 양양 여행을 즐겼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현진영, 조성모, 육중완이 양양으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진영은 조성모와 육중완과 양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현진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유부남끼리 일탈을 한번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양양을 찾았다"라며 설명했다.

현진영은 "유부남들이 오랜만에 바다 나오니까 후련하지 않냐"라며 들뜬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현진영은 조성모와 육중완에게 나이를 물었고, 육중완은 "저 80년생이다"라며 밝혔다.



현진영은 "(조성모) 네가 형이다"라며 깜짝 놀랐고, 조성모는 육중완에게 "난 너한테 말 놓을 때마다 지금도 불편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진영은 "너한테 형이라고 하려고 했다. 너 처음 만났을 때"라며 털어놨고, 육중완은 "무슨 소리냐. 환갑이 얼마 안 남은 사람이"라며 발끈했다.

더 나아가 현진영은 "양양 간다고 했을 때 제일 기대했던 게 서핑이다"라며 바다로 향했고, 서핑을 즐겼다.

또 현진영, 조성모, 육중완은 시장을 다니다 옥수수를 발견했다. 육중완은 "나 진짜 이 게임 하고 싶다. 어머님들이 제일 잘생긴 사람 뽑기"라며 시장 상인들에게 외모 순위를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조성모는 "괜찮겠냐. 진짜 하자고?"라며 의아해했고, 현진영은 "나 꽃미남이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장 상인은 "조성모가 제일 어린 게 잘생겼다"라며 말했고, 육중완은 2위를 차지했다. 결국 현진영은 옥수수 값을 냈다.



그뿐만 아니라 현진영, 조성모, 육중완은 식사하던 중 각각 아내에게 '사랑해'라며 메시지를 보냈고, 답장에 따라 밥값을 내기로 했다.

조성모 아내는 가장 먼저 답장을 보냈고,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이모티콘이었다. 조성모는 "깊이 한번 생각해보겠다는 이야기다"라며 해명했다. 육중완 아내는 '잘못 보냈나'라며 답장했고, 육중완은 "제 와이프 말투로 들려드리겠다. '잘못 보냈나?'"라며 애교스러운 말투를 썼다. 현진영 아내는 하트가 함께 있는 이모티콘을 보냈고, 육중완은 패배를 인정하고 밥값을 냈다.

특히 현진영은 "우리가 바다에 오지 않았냐. 바다 버스킹 한번 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제안했고, 세 사람은 해변가에서 버스킹을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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