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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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도핑 테스트 해봐야" 서장훈, 저세상 텐션에 기겁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3.10.21 22:3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아는 형님' 서장훈이 박준형의 역대급 텐션에 기겁했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아는 우리말 겨루기'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god 박준형, 아유미,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시크릿 넘버 디타, 블랙스완 파투, 빌리 츠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X석매튜, 엔싸인 에디가 총출동했다.

이날 츠키는 "오랜만에 만난다. 나는 달토끼 공주 츠키"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박준형은 리액션 부자로 유명한 츠키에 "아무 말이나 해도 다 웃는다"라며 "돈가스! 츠케모노!"라고 소리쳤다. 이에 츠키가 머뭇거리자 서장훈은 박준형에게 "어떻게 저렇게 자기 마음대로 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형은 "마지막에 왔을 때는 40대쓰, 지금은 50대쓰, 다음엔 죽어쓰, 그 다음엔 갸루쓰, 지저쓰, 진짜 god 옆에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추럴 텐션임이 의심된다는 듯 "쭈니형 도핑 테스트 좀 해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유미는 "너무 보고 싶었다. 다들 옛날 사람이지 않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츠키는 전에 함께 전학왔던 사쿠라와 실제로 절친이 됐다며 같이 밥을 먹는 사이라고 전했다.

나띠는 10년 전에 한국에 와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다가 솔로도 데뷔하고 지금은 그룹 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그는 "12살에 처음 한국에 와서 처음 한국어를 배웠다"며 "한국어 완전 어려웠다"고 말했다.



장하오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식당 가서 주문하고 싶었는데 몰라서 '여기서 주무셔도 되냐'고 물어봤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에디도 "나도 존댓말은 그냥 '요'만 붙이면 된다고 생각했었다"며 공감했다.

박준형은 "예전에 라디오에서 광고를 읽는데 난시라서 받침들이 안 보이는 거다. 그래서 '제주 10다수'라고 읽었다. 이번에 갔는데 또 우리나라 최초로 너튜브에서 시발점'을 '최초의 시발'이라고 하고 멈췄더니 김태균이 '형 거기서 멈추면 어떡해'라더라"라고 일화를 밝혀 폭소케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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