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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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故김용호 소송 종결에 "그때는 사과해주시길"

기사입력 2023.10.14 16:4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故 김용호의 공소기각결정 소식을 알리며 심경을 전했다.

14일 김다예는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채널 게시판에 "판결을 앞두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다예는 김용호의 사건 번호 화면을 캡쳐하며 해당 소송은 10월 13일 공소기각 결정이 됐음을 강조했다. 공소기각이 결정된 이유는 피고인이 사망하였기 때문.

김다예는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버 김용호는 12일 오후 1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당시 11층 정도에서 투숙 중이던 김용호는 4층에서 호텔 직원에게 발견됐다.

같은날 해운대 소방본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장 출동 당시 맥박 확인 및 심전도 검사 결과 사망한 것을 확인해 경찰서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김용호는 2019년 식당에서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등 유죄를 선고받았다.

또한 김용호는 연예인들을 협박해 수 억 원을 받아낸 공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황이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에 대한 사생활 최초 제보자는 박수홍의 형수로 박수홍 측은 14일 엑스포츠뉴스에 "故 김용호에게 허위 사실을 제보해 명예를 훼손한 형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김다예,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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