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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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표 굴욕' 17기 옥순, 온라인서 터졌다…신상 확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2 19:32 / 기사수정 2023.10.12 19:3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파국의 16기' 여파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나는 솔로' 새 기수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상상초월 캐릭터들이 가득한 가운데, '첫인상 0표 굴욕' 옥순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 17기 정체가 지난 11일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17기 남녀 출연자들의 소개와 함께 첫인상 투표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여섯 명의 여자 출연자들 가운데 옥순의 첫 등장에 3MC는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기존 '나는 솔로'에 등장한 '옥순'의 이미지와 다소 거리가 멀다는 것. 청순하고 청초한 이미지와 가녀린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17기 옥순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옥순은 토익 만점 스펙 보유자에다가 유명 토익 학원 강사 출신으로, 아버지의 뜻에 따라 가업을 잇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과 인터뷰 영상은 무려 2년 반 전이라고 전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세월의 흔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동안 미모는 물론 사업에 대한 자신감까지 드러내는 옥순의 매력이 돋보였다. 



하지만 남자 출연자들에게는 이런 모습이 어필되지 못했다. 2년 여 넘는 시간을 기다려 '나는 솔로'에 무려 옥순으로 출연했지만, 현실은 남자 출연자들에게 단 한 표의 첫인상 투표를 받지 못 하며 '0표 굴욕'을 맛봤다. 

첫인상 투표에서 아픈 쓴맛을 맛본 옥순이지만 첫 방송 이후 옥순의 이력과 집안 배경 등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특히 기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 출연자들과 사뭇 다른 꾸밈 없고 수수한 매력으로 옥순만의 '힐링 매력'을 더하면서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분위기다. 

최고의 화제성과 시청률을 자랑한 16기가 막을 내리면서 17기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첫회만에 출연자의 개인 프로필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나는 솔로' 신드롬적 열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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