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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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불면증에 은퇴 고민"→가평 땅 매입 후 '안정'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12 06:50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동완이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신화 김동완이 출연했다.



김동완은 2016년쯤 슬럼프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 일에 수명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는 "불면증이랑 강박증이 너무 심해져서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며 캐나다로 6개월간 나가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항상 잠을 못 자고, 잠들어도 금방 깨는 날의 연속.

그러다 가평에 와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약을 먹은 것처럼 계속 자는 거다, 10시간씩"이라며 가평에 정착한 이유를 설명했다. 땅을 매입해서 집을 짓고 산다고 고백.



이날 김동완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작업실이 있어 언제든 음악 작업이 가능하다고 소개,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승철은 "모든 가수들의 꿈인게 자다가 그냥 바로 녹음했음 좋겠다"며 "누워서 눈감고 있을때 제일 필이 많이 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크, 탭 댄스, 서핑 등 다양한 취미가 있음을 알리자, 출연진들은 이게 결혼의 마이너스라며 아쉬워했다.



김동완은 결혼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영란은 "신화 멤버들이 거의 다 (장가를) 갔잖아요, 질투나고 그러지 않아요?"라고 김동완에게 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에릭이 작년에 득남을 했다"며 "그거는 좀 부럽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고은은 "이때네, 때가 왔네"라며 아이가 이뻐 보일 때가 결혼할 때라고 반응했다. 문세윤 역시 "그때 이제 현실적으로 올라오거든"이라고 호응했다.

김동완은 인터뷰에서 "워낙 바쁘게 살았고, 오랫동안 혼자 살고, 심지어 지금 가평에 살다 보니까 비혼주의자 카테고리에 들어갔다"며 "저는 결혼주의자입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결혼이 인간으로서 갖게 되는 마지막 미션이라 생각한다고.

김동완은 "저조한 출산율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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