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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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 이광수 "'어쩌다 사장2' 차태현·조인성, 약간의 숨통 조임" 너스레

기사입력 2023.10.11 14:45 / 기사수정 2023.10.11 19: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과거 '어쩌다 사장2' 게스트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새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PD와 하무성 PD,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참석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뿅뿅 지구오락실'과 '서진이네', '윤식당', '삼시세끼', '신서유기'까지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해 온 나영석PD의 신작이다.




이날 이광수는 지난 해 tvN 예능 '어쩌다 사장2'에 김우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던 때를 언급하며 '그 때와 ''콩콩팥팥' 현장의 느낌이 다른 점이 있냐'는 물음에 "차태현 형, 조인성 형 다 너무나 좋아하고 친한 형들인데, '어쩌다 사장2'에서는 약간의 숨통 조임이 있긴 했다"고 넉살을 부려 폭소를 더했다.

이어 "너무 편하지만, 어쨌든 형들의 눈치를 안 봤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콩콩팥팥'에서는 정말 자유롭고 편안하게, 여행 온 느낌으로 그렇게 촬영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우빈은 "저 같은 경우에는 워낙 (차)태현, (조)인성이 형도 정말 가까운 사이여서 전혀 그런 것을 못 느꼈었는데 이 자리에서 이 얘기를 듣고 광수 형이 형들을 그렇게 생각했다니 깜짝 놀랐다"고 농담을 던져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김우빈은 "'어쩌다 사장3'는 저희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안 불러주시더라"고 넉살을 부렸고, 이광수도 "형들이 숨통을 조였다는 것이, 사실은 약간의 기분 좋은 숨통 조임이었다"고 웃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1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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