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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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이승기♥이다인 결혼식서 19금 주례사? "결혼은 성의 결합" (회장님네)[종합]

기사입력 2023.10.09 21:14 / 기사수정 2023.10.09 21:14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이순재가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뱉은 '19금 주례'에 대해 설명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52화에서는 국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가네 패밀리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가 함께했다.

이날 정준하는 "제가 마흔 두 살에 결혼을 했는데 주례로 떠오른 게 아버님밖에 없었다. 주례는 무조건 아버님한테 해야 한다는 걸 '하이킥' 때부터 생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만나는 여자도 없었는데 주례를 아버님께 부탁드렸다. 그리고 그 부탁을 받아주셨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순재의 주례사는 매번 화제가 되는 바. 이순재는 "19금 주례가 화제가 됐다"는 말에 "그게 그렇다고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이순재는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했다.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은 주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순재는 이들과 모두 친분이 있어 즉석에서 주례를 진행했다.

당시 이순재는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 적극적으로 살아라. 힘 빠지면 못해!"라고 주례를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순재는 이에 대해 "결혼의 전제 조건이 뭐냐. 성의 결합이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는 이야기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수미는 박해미, 정준하와 함께 막걸리를 만들었다.

박해미는 김수미의 어깨와 팔뚝을 주무르면서 "세상 탄탄하시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정준하는 "'하이킥' 때하고 똑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아들과 엄마가 함께 만든 막걸리에 "모자주다"라고 이름을 지었다. 정준하는 "좀 모자란 것 같지만 모자란 아들과 함께한 모자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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