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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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하늘·정소민 동반기억상실 코미디…쿠키 2개까지 놓치면 안되는 재미

기사입력 2023.10.03 15:57 / 기사수정 2023.10.03 15: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오늘(3일) 개봉을 맞아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완벽한 남남이 되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야만 하는 두 사람은 30일의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는 내내 본능적인 지질함과 똘기로 부딪히며 기억도 로맨스도 날리고 오직 웃음만 남긴 예측불가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별 직전 찾아온 동반기억상실이라는, 오직 '30일'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소재와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대반전의 웃음을 선사, 유쾌한 웃음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30일'의 웃음을 책임지는 캐릭터들의 이름에는 저마다의 숨은 뜻이 담겨있다. 강하늘이 연기한 정열의 성은 노(No), 말 그대로 정열이 부족한 인물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그런 정열의 열정을 불태워 주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정소민이 연기한 나라. 그래서 나라의 성은 뜨거운 불을 연상시키는 붉을 홍이 됐다.

조민수가 연기한 보배의 이름에 숨겨진 비하인드도 흥미롭다. 조민수의 신인시절 출연작인 '신의 아들'에서 그가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 보배를 따온 것으로 제작진의 팬심이 녹아 있는 작명이라는 후문이다.



'30일'에는 총 2개의 쿠키 영상이 있다.

첫 번째 쿠키 영상은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과 함께 등장하며, 두 번째 쿠키 영상은 모든 크레딧이 끝난 후에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30일'의 센스 넘치는 쿠키 영상에 관객들 역시 호평을 보내는 중이다.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마인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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