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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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성형 NO, 보톡스·필러만…우울증 있는데 왜 외모 신경 쓰냐고" (에스더TV)

기사입력 2023.10.01 20:28 / 기사수정 2023.10.01 20: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의사 여에스더가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1일 여에스더의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최초 공개. 여에스더 성형 안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에스더는 "오늘은 여러분이 정말 궁금해하시는, 성형하지 않고 예뻐지는 법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한다"고 말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여에스더는 방송에 함께 한 모교 서울대학교의 8년 후배이자 현재 피부과를 운영 중인 배지영 전문의를 초대한 뒤 "요즘 선생님 덕분에 제가 성형 의혹이 많다"고 웃으며 말을 이었다.

이어 여에스더는 "댓글들을 보면 '여에스더 '자기야'에 나왔을 때는 엄청 못 생겼는데 양악했다'는 글도 있어서, 진짜 선생님을 통해서 제가 성형 안 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배지영 원장은 "뼈를 깎는 수술은 한 건 아니고, 쁘띠 성형을 한것이다. 쁘띠 성형이라고도 하고 수술이라고도 한다. 칼을 대지 않고 주사기로 하는 것인데, 저희가 흔히 말하는 보톡스나 필러 같은 것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전 성형은 진짜 안했다. 예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말했던 것처럼 약간의 보톡스와 필러는 했었다. 그리고 레이저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여에스더는 "병원에 가면 늘 '티나지 않게 해달라'는 말을 하곤 한다. 내게는 좋은 옷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쁘띠 시술도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다. '우울증 있는 여자가 왜 저렇게 외모에 신경 쓰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제가 그런 관리를 해서 예뻐 보이면 마음도 힐링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배지영 원장도 "여에스더 선배님이 기분이 좋아져서 가는 것이 제 기쁨이자 행복이다. 자신감을 얻으면서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 것이 미용 시술의 보람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여에스더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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