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1 19:40 / 기사수정 2011.07.01 19:41

▲ '탑기어 코리아'의 3MC 김진표, 김갑수, 연정훈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국 BBC에서 34년간 장수하며 사랑받아온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가 국내에 선보인다.
케이블TV XTM은 1일 경기도 안산스피드웨이에서 세계 170여 개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인 '탑기어 코리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탑기어'는 지난 1977년 영국 BBC를 통해 처음 방송된 후 영국 TV시청률 1위를 지키는 BBC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아우디 R8, 포르셰 911 터보 등 슈퍼카들이 총 출동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주제로 대규모 스케일의 도전을 펼친다. 현재 미국, 호주, 러시아, 중국 등에서 제작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XTM이 한국 버전인 '탑기어 코리아'를 방송한다.
▲ 탑기어 코리아 ⓒ XTM
'탑기어 코리아'의 MC는 연예계에 자동차광으로 소문난 배우 김갑수와 레이서로도 활동중인 배우 연정훈, 가수 김진표가 발탁돼 다채로운 코너에서 도전을 펼친다.
'탑기어 레이스'는 페라리, 포르셰 등 슈퍼카는 물론 롤스로이스 팬텀, 벤츠 마이바흐 등 럭셔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쉽게 보기 어려웠던 드림카들을 총출동시켜 꿈의 경연을 펼치는 코너이다. '탑기어 챌린지'는 비행기, KTX, 슈퍼카가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레이스에 도전하며, '스타 랩타임'에서는 자동차광인 스타들과 함께 랩타임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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