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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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배우들 선행에 진정성 의문도…내면=7살" (뉴스룸)[종합]

기사입력 2023.09.24 19:28 / 기사수정 2023.09.25 07:1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남길이 공익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로 돌아온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남길은 뉴스 인터뷰가 처음이라고 밝히며 "평상시에 사회적 이슈, 세계 각국의 이슈 소식들을 많이 챙겨 보기도 하는데 나와서 얘기를 하게 되니까 설렌다. 익숙하다 보니까 편안한 느낌이 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스로를 '어른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는 김남길은 내면 나이가 7~8살에 머물러있다고 전했다. 그는 "천진난만함을 아직까지 갖고 있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 직업의 특성상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길은 공익 활동도 언급했다. 그는  2012년 비영리단체 ‘길스토리’를 설립해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좋은 영향력, 의식을 항상 갖고 계신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굳어진 거냐"라고 물었다.

김남길은 "초반엔 그런 생각을 못했다. 영향력이 생기다 보니까"라며 "다른 나라에 어려운 것을 도와주는 단체들과 봉사를 했다. 진정성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는데 막상 가서 해보고 나니까 왜 이렇게 유명인들이 단체들과 선행을 하는지 알겠더라. 많은 사랑을 받다 보면 그 사랑을 건강하게, 선한 영향력을 돌려줄 수 있을지 이야기를 해주신다.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건 없구나 싶다"고 말했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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