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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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 "현숙, 외적으론 내 스타일 NO…외모보다 내면 중요"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3.09.14 23:57 / 기사수정 2023.09.14 23:57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11기 영철이 13기 현숙에 의외의 매력을 느꼈다.

1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과 13기 현숙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13기 현숙은 부산에서 11기 영철을 만났다. 약속 시간보다 살짝 늦은 영철은 현숙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영철이 예약한 광안리 앞바다가 보이는 식당으로 향한 이들은 그동안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영철 오빠가 좋은 이유는 대화할 때 눈을 많이 보는데 그 느낌이 좋다. 그윽하게 바라보는 데 거기서 진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현숙님이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 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모르겠다. 어떤 매력이 있나 쳐다봤다. 신기해서"라고 밝혔다.



영철은 "밖에서 보니 어떻냐"는 현숙의 물음에 "솔직히 똑같다. 우리가 솔로 민박에 있을 때는 항상 같이 있으니까 '누가 더 보고 싶다' 그런 느낌이 없지 않냐. 바깥에 오니까 '누가 더 보고 싶다'는 게 생각이 나더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냐"는 물음에 영철은 "그건 말 못한다"며 웃었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바로 이동한 후 또 한번 영철이 "바깥에 나와서 생각나는 사람이 '이 사람이구나'"라고 말하자 현숙은 "왜 안 까는지 말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영철은 "막상 나와서 보니까 정숙이는 막상 생각이 안 나고 현숙이만 생각이 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이어 "그 이유는 몰랐다. '왜 자꾸 생각이 나지?' 했다"고 덧붙였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미치겠다. 영철오빠 스타일을 알겠다. 저한테 마음이 없는 건 아니다. 제가 흔들리고 있는 거겠죠?"라며 웃었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현숙은 내적으로 밝으면서 사람들에게 예의가 바르다. 여러 사람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내적인 부분에서 정말 제 스타일이다. 그래서 고민이 됐다. 나이가 들다 보니 외모보다는 내적인 부분이 중요해졌다. 그래서 현숙님이 좀 더 끌리지 않았나"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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