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9.04 23:09 / 기사수정 2023.09.04 23:0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 달라진 부부관계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 부부'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부부들이 부부 검진표를 다시 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복층남과 구미호는 부부 선언서를 낭독했다. 복층남은 "(구)미호가 외롭지 않게 앞으로 다시는 각방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미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킨십에 대해 최대한 앞으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채아는 이들의 애정행각에 몸서리치면서 부끄러워했다. 신동엽은 "도대체 얼마나 쉬었길래 어쩔 줄 모르냐"고 콕 집었고, 김새롬도 "나는 보면서 쑥쓰러워 할 수 있는데 언니는 왜 그러냐"고 궁금해했다.
한채아는 "저희는 안 쉰다"고 변화한 부부관계를 급 고백한 뒤 "이 프로그램하면서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 다만 복층남 님이 아들 같은 느낌이라 보기 부끄러워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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