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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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자신감 "'내 또래 중 박연진 할 수 있어?" (무장해제)[종합]

기사입력 2023.08.23 10:50 / 기사수정 2023.08.23 13:5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연기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첫 방송된 SBS '무장해제'는 2049 시청률 0.7%, 가구 2.2%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특히 임지연이 자신감을 내보이며 '나 또래 중 박연진 할 수 있는 배우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순간시청률이 3.7% 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된다.

MC 전현무와 장도연은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제작발표회를 마치고 나오는 임지연을 첫 게스트로 만나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언니 컬렉터 임지연은 만남부터 장도연과 찰떡케미를 보이며 전현무를 외딴섬으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하는 길 토크에서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본 장도연과 전현무가 연기의 디테일을 설명하며 찐 팬임을 앞다퉈 인증했는데 임지연은 짜장면 먹방신과 걸음걸이 연기는 철저한 계산속에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밝혀 모두가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절친 차주영과 포장마차에서 25만원 나온 사연을 설명하면서 차주영과는 주로 소맥을 마시고 컨디션만 좋으면 주량이 소주 3병 이상, 얼굴이 빨개질 뿐 주사는 없다며 도연에게 나중에 기회 되면 같이 마시고 싶다고 만남을 신청하기도 했다.

'젤리 러버'임지연은 카페에 도착해 젤리를 좋아하는데 얽힌 사연을 말했다. 녹화 중에 식사를 잘 하지 못해 생계형으로 챙겨 먹는 간식이었던것. 헬스를 워낙 좋아해 운동으로 칼로리를 다 소모시켜서 살이 안 찐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20살에 임지연의 출연했던 독립영화 '9월이 지나면'을 언급하면서 그냥 보기만 해도 기운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그떄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발품 팔아 참여한 독립영화의 착실한 경험이 지금의 임지연을 만든것이다.

임지연은 '모든 작품이 화제가 되고 배우가 항상 사랑받을 수는 없다. 빛나지 않는다고 안좋은 작품이 아니다' 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작품이 나에게는 더글로리 였다' 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금호동 인연으로 하나 됐지만 전현무는 '임지연의 부모님이 반대 없이 응원,서포트 해주셨다','금호동에 있는 여고 나왔다' 등등 말하는 것마다 틀리면서 웃음을 자아냈고 장도연은 '마이크 30분 끄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일에 있어서는 고집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한다고 밝혔다. '내 나이 배우 중에 박연진 할 수 있는 배우 있어?!'라고 생각하며 배역에 집중했다고 한다.

다음으로 만난 게스트는 녹음을 마치고 나온 다이나믹듀오였다. 가장 먼저 최자의 결혼 스토리와 결혼식 영상이 최초 공개되었다.



개코의 축가를 듣고 눈물 훔치던 최자가 중간 입나팔 간주에 웃음이 터진 에피소드 등 최자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되어 시청자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다이나믹 듀오를 만나기 전부터 전현무는 “다이나믹 듀오 두 사람 중 한 명을 보고 결혼을 꿈꾸게 되었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 주인공은 개코였다. 가족들과 진심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 포인트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초등학교 시절 함께 힙합을 듣고 문제집 살 돈으로 CD를 사서 듣던 시절을 추억했고 어릴 적 우정과 인연을 털어놓았다. 다이나믹 듀오 정규 10집 앨범에 이병헌이 내레이션 참여도 어릴 적 친구인 이민정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줬고 이병헌이 '언젠간 한번 보답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바쁜 해외 일정 중에도 몇 개의 버전을 녹음해 보낸 이병헌의 철저함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곧 발매될 두번째 싱글 내레이션은 피식대학 크루들이 참여한다고 밝혀 MC들은 다듀의 인맥에 감탄했다.

결혼한 최자를 위한 개코의 메세지도 공개됐다. 그는 '최자는 진실된 아이니까 힘들더라도 잘 보듬어 달라. 좋아하는 강아지를 한 마리 더 입양헀다 생각하고 보살펴 달라'말해서 폭소를 이끌었다.

'무장해제'는 29일 오후 10시 2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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