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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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는 없어"…배너의 '피크타임'은 지금부터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3.08.21 19: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VANNER)가 승리의 깃발을 흔들겠다는 당찬 각오를 품고 컴백했다.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의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베니비디비쉬)'와 타이틀곡 'PERFORMER(퍼포머)' 뮤직비디오가 21일 오후 6시 공개됐다.

배너는 지난 4월 종영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멤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적인 모습과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면서 팬덤을 구축했다. 

'피크타임' 우승과 전작인 세 번째 싱글 'Take off' 이후 1년 6개월이라는 긴 공백 끝에 컴백한 배너는 라틴어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는 뜻이 담긴 앨범명 'VENI VIDI VICI'를 선보였다. 정상에 올라 승리의 깃발을 흔드는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



타이틀곡 'PERFORMER'는 펑크와 일렉트로닉이 결합된 경쾌한 팝 댄스 곡으로 코러스 파트의 그루비한 베이스와 신스가 어우러져 배너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담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역동적인 퍼포먼스, 시원시원한 보컬과 묵직한 래핑이 어우러져 단숨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가사에는 "포기는 없어 on my way / It’s time for our brand new day / 새롭게 시작된 my show" 등 어두웠던 시간을 지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을 담아 배너가 달려온 서사를 떠오르게 한다.

단단히 준비하고 나온 이번 컴백에서 배너는 활동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보였다. 이날 음반 발매 전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곤은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라고 믿기 때문에 이뤄질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혜성은 "저희가 '피크타임' 통해서 알려졌는데, '피크타임' 취지에 맞게 앞으로 쭉 피크타임과 같은 연예계 생활을 하고 싶어서,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는 큰 꿈을 밝혀 앞으로의 배너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배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VENI VIDI VICI'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타이틀곡 'PERFORMER'를 비롯해 'Diamonds', '솔직히 (TBH)', 'WANT U BACK', 'Savior', '폼 (FORM) (2023 Ver.)' 등 총 6곡이 수록됐으며, 'Savior'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았다.

사진=박지영 기자, 배너 'PERFORMER'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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