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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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전혜진 "썸 기간=이틀…빨리 사귀고 싶다" (엘르)

기사입력 2023.08.09 16:32 / 기사수정 2023.08.09 16:32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최수영과 전혜진이 각자가 생각하는 적절한 썸 타는 기간을 이야기했다.

8일 유튜브 '엘르 코리아'에는 '전혜진 최수영이 '나 사랑하고 있구나' 느낀 순간은? MBTI 'T'와 'F'의 상극 연애 상담! '남남' 연애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드라마 '남남'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최수영과 전혜진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연애 전 썸타는 기간이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최수영은 두 달, 전혜진은 이틀이라고 답해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다.

최수영이 전혜진의 대답에 놀라며 "연애 시작하기 전에 썸 타는 기간이 조금 더 설레고 간질간질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혜진은 "그런 거 답답하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최수영이 "그럼 이틀 후에 바로 연애하는 거냐"라고 질문하자, 전혜진은 "그러다 아니면 아닌 거다. 저는 보면 딱 '맞다, 아니다'가 나오는 거 같다. 제가 좋아하니까 빨리 사귀고 싶은 거다"라고 답했다.

반면 최수영은 "돌다리를 많이 두들겨 보는 타입"이라고 전해 반대되는 성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혜진은 "사실 저희는 연애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영은 이에 씁쓸한 듯 웃으며 "그런 얘기 하지 말자고 하지 않았냐. 고수 언니들처럼 콘셉트를 잡자"라고 다급하게 대답해 폭소케 했다.

'정말 사랑하고 있다, 사랑받고 있다고 느낀 순간은 어떨 때냐'는 질문에, 최수영은 "맛있는 거 먹고 있으면 생각나고, 좋은 데 가면 생각나고, 혼자 있어도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전혜진은 최수영의 말을 듣고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대답해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사진 = 엘르 코리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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