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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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완♥' 이지혜 "전 남친들 다 잘 생겨...잘 생긴 남편들 안 부러워"(강심장리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09 07: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심장리그'에서 이지혜가 결혼 전 만났던 남자친구들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이지혜의 절친으로 이현이와 이혜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혜는 이현이와 이혜정을 절친이라고 소개했고, 이승기는 "세 분이 얼마나 친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정은 "현이 언니 덕분에 지혜 언니를 알게 됐다. 저희가 다 워킹맘이고 아이들도 비슷한 또래다. 저희가 만나면 대화 수위가 19금을 넘어서 49금"이라면서 웃었다.  

이어 이승기는 "이현이, 이혜정 씨는 남편분들도 핫하다. 이희준 배우는 저와도 절친한 사이고, 이현이 씨의 남편분도 배우급 비주얼로 유명하다"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정말 잘 생겼다"고 이현이 남편 홍성기의 비주얼을 인정했다. 

이지혜의 이런 모습을 본 엄지윤은 "그래서 지혜 언니가 많이 배 아파 한다고"라고 놀렸고, 이에 이지혜는 "아니다. 아는 예전에 잘 생긴 사람들 많이 만나봐서 괜찮다. 전 남친들이 다 잘 생겼다"면서 "지난 일이니까~"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이현이와 이혜정에 대해 "우리는 정말 친하다. 그래서 제 유튜브 채널에 두 분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게 100만 조회수를 넘었다"고 했고, 이승기는 "어떤 내용이었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지혜는 "저희는 대본이 있지 않다. 진짜 편하게 얘기했다. 자연스럽게 제왕절개, 자연분만, 모유수유 등 이야기를 했다. 이현이 씨가 샤워 중에 모유가 발사가 됐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또 본인이 중전 골반이라 자연분만이 쉬웠다는 얘기도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야기의 주인공 이현이는"저는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난 후에 걱정을 했다. 그랬더니 '걱정하지마. 예쁘게 편집해서 나갈거야'라고 하더라. 그런데 보니까 편집 하나도 없이 그대로 나갔다"면서 웃었다. 

그리고 이혜정은 "저는 그날 지혜 언니를 두번째 보는 날이었다. 현이 언니가 전화가 와서 '같이 출연할거냐'고 물어보더라. 육아를 하면 누가 불러줄 때 바로 나가야한다. 안 그러면 육아하느라 바쁜 줄 알고 연락이 뚝 끊긴다"고 말해 워킹맘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혜정의 말에 이지혜는 "원래는 저랑 이현이 씨 , 채정안 씨가 출연을 할 예정이었다"고 했고, 이에 이혜정은 "저는 제가 대타인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무조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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