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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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미미 "검색하면 더 이상 인형 안 떠...앞으로도 그랬으면"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3.08.04 14: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오마이걸 미미와 아린이 '미미'를 검색했을 때의 결과에 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그룹 오마이걸 미미·아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미가 포털에 '미미'를 검색했을 때 자신이 나오는 것이 기쁘다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지는 "예전에 미미는 '미미 인형은 절대 못 이긴다. 이름 미미를 검색하면 미미 인형이 제일 먼저 나온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근데 이제는 가수 미미가 먼저 뜬다"라고 전했다.

이에 미미는 '미미 인형'을 이긴 소감을 전했다. 미미는 "'미미 인형'이 좀 더 분발하지 말고 그 자리에 있도록 해라. 쥬쥬 인형 나오지 마라. 바비 요즘 핫한데 들어가 있어라. 내가 먼저 뜨고 싶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아린도 "미미를 검색했을 때 언니(미미)가 먼저 나온다는 건 정말 성공한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마이걸은 신곡 '여름이 들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린은 "지금 날씨에 듣기 좋은 곡이다. 제 생각에는 드라이브할 때 최적인 노래 같다.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곡 소개를 짧게 전했다.

이은지가 "보통 앨범 소개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지 않냐"라고 묻자, 미미는 "이번 앨범은 전부 멤버 유빈이 맡았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번 앨범 중 최애 노래도 선정했다. 미미는 '내 Type'을 골랐다. 미미는 "타이틀 곡이 제일 좋은데, 다른 노래를 꼽자면 '내 Type'이 좋다. 굉장히 강렬하면서도 오마이걸에서 새로운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린은 '미라클'을 골랐다. 아린은 "팬 분들을 위해서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노래다"라고 이야기해 곡에 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오늘 사전 녹화를 진행한 무대에서 미미와 아린이 서로 장난을 치며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둘은 케미가 돋보이는 '궁디 팡팡' 안무를 보여줬다고.

이은지는 "두 분의 케미가 무대를 보면 좋다고 생각이 든다. 혹시 식성이나 성격 같은 부분에서 잘 맞는 게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린은 "없는 것 같다"라고 솔직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피부색조차 다르지 않냐"라고 덧붙이기도.

이은지는 박명수의 요구 사항을 미미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은지는 "박명수 선배님께서 디엠 좀 보라고 미미한테 전해달라 하셨다. 방금 길을 지나가면서 마주쳤다"라고 언급해 미미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미미는 "이전에 저를 매력 있다고 하셨던 거 같다. 현장 대면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해 둘 만남이 성사될 것인지 기대를 자아냈다.

아린은 드라마 '환혼' 촬영 당시 힘들었던 점을 토로했다. 아린은 "한복을 입었다. 근데 한복이 보는 용으로 너무 예쁘고 좋은데,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추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이은지의 가요광장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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