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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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최근 주지훈과 여행…서로 조심성 많아서 잘 맞아" (최파타)

기사입력 2023.07.31 13:51 / 기사수정 2023.07.31 13:5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파타' 하정우가 주지훈과 여행을 다녀왔던 사실을 밝혔다.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K-파타 초대석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하정우가 쉴 땐 여행을 가신다고 들었다. 음식이나 날씨 등 뭘 중요시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하정우는 "제가 한 작품 끝나면 다음 작품까지 텀이 있다. 여행을 한달 정도 길게 몰아서 간다"며 여행이 취미임을 밝히며 날씨는 상관하지 않고 음식을 신경쓴다고 답했다.

그는 "현지 마트에 가서 뭘 해먹을지 본다. 디포리 정도는 챙겨간다. 육수 팩은 잘 없더라. 돈가스나 팥, 다시마도 없더라"며 여행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최화정은 "디포리를 육수 내려고 가져가는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놀라며 "여행은 주로 누구랑 가냐. 혼자 가냐"고 질문했다.

"그때그때 다르다"는 하정우는 "혼자 갈 때도 있지만 드물다. 미국에는 친구들이 있어 LA에 주로 간다. 하지만 하와이 같은 곳을 간다하면 그때 맞는 사람과 간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하정우는 함께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을 촬영했던 주지훈과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정우는 "주지훈과 잘 맞는다. 둘 다 혈액형이 A형이다 보니 서로 조심성이 있어서 눈 밖에 나는 행동을 잘 안한다. 은근 잘 맞더라"며 주지훈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그는 소심하면서도 MBTI는 E(외향성)이라며 "사회에 나와서 사회성이 길러진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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