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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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연애하면 끝장 봐야 돼…男 질색해야 물러나" (금쪽상담소)

기사입력 2023.07.29 05: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집착으로 생긴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출연해 중독 상태를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일단 꽂히면 끝장을 봐야 하는 성격", "뭐 하나가 떠오르면 실행해야 하는 성격"이라고 현징영을 분석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저도 약간 잘 꽂히는 편이다"라며 공감했다. 오서운이 "그래도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진 않지 않냐"고 현진영과 다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연애에 꽂혔을 때 남자한테 해를 끼쳤다"라며 "연애하면 끝장을 봐야 한다. 그 남자가 질색팔색을 해야 물러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저는 내가 갖지 못 하면 안달이 나면서 집착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서 옷이 예뻐서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품절이 되면 그때부터 미쳐간다. 며칠을 찾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나래는 "안 그러려고 많이 자제한다"라며 "이걸 내가 소유해서, 경험해서 뭐할 거냐. '지금의 삶을 만족해 보자' 생각하고 내려놓으니까 집착이 덜어졌다"라며 극복법을 설명했다.

이에 정형돈이 "전 남자친구들이 전부 다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했냐"고 묻자 박나래는 "직전까지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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