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27 19:11 / 기사수정 2023.07.27 19:11

(엑스포츠뉴스 인천국제공항 김정현 기자) 트레블(챔피언스리그-프리미어리그-FA컵)을 달성한 유럽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맨시티 선수단이 27일 오후 6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유럽 축구 최강팀이 된 맨시티 선수단은 일본 투어를 마친 뒤 한국에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입국장에는 정오부터 수많은 팬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팬이 몰렸다. 수백여 명이 입국장에서 맨시티 선수단을 기다렸다.
맨시티 선수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졌다. 잭 그릴리시를 시작으로 필 포든, 케빈 데 브라이너, 로드니 등 주요 선수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연신 손을 흔들며 입국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엘링 홀란이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시크한 표정을 지은 그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구단 버스로 향했다. 맨시티 선수단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묵으며 한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1894년 창단해 올해로 129주년을 맞이한 역사가 깊은 구단이다. 지난 2009년 현재 구단주인 아랍에미리트 왕족 만수르 빈 자미드 알나얀이 구단을 인수한 뒤 대대적인 투자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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