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9 10:28 / 기사수정 2011.06.19 10:28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시즌 성적 10경기 0승 3패 평균자책점 5.53
참으로 암담한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능하면 2군으로 내려 보내서 컨디션을 점검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하지만 LG팬들은 이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에게 비난과 비판은커녕 환호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선수가 누구냐고요? 바로 LG의 꽃미남 투수 심수창 선수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심수창 선수의 최근 거둔 승리는 2년 전인 2009년 6월 14일 잠실 SK전입니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 22경기를 출장했지만 거둔 승리는 단 한 차례도 없을 정도인데요.
보면 본인이 부진해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경기도 있지만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추고서도 계투진이 점수를 허용하며 승리를 날린 경기가 참 많았습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잘 던지고도 뒤이어 등판한 선수들이 부진해 승리를 올리지 못한 경기가 2경기나 있습니다.
[사진 = 심수창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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