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15 21:05

(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수원삼성이 대어를 낚으며 2023시즌 K리그1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이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맞대결에서 전진우와 뮬리치, 김주찬의 연속 골로 3-1로 승리했다.
최하위(3승 6무 14패 승점 15) 수원은 선두(17승 2무 4패 승점 53) 울산을 잡아내며 소중한 승점 3점, 나아가 2023시즌 홈 첫 승을 달성했다.
수원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박대원, 김주원, 한호강이 백3를 구축했다. 이상민과 정승원이 윙백을 맡았고 중원은 유제호, 카즈키가 책임진다. 최전방에는 전진우와 명준재, 김주찬이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울산은 4-2-3-1 전형으로 나왔다.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이명재, 김기희, 정승현, 김태환이 수비를 구축했다. 이규성과 김민혁이 수비를 보호했고 2선에선 조현택, 황재환, 루빅손, 최전방에 주민규가 출격했다.

울산이 먼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5분 이규성이 박스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때렸고 양형모의 손을 맞은 뒤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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