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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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대학로 카페 닫는다…이제 어디서 보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09 11:52 / 기사수정 2023.07.09 11:5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운영하는 카페를 닫는 가운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8일 김히어라가 운영하는 카페 '알티 프로젝트'의 공식 계정에는 "많은 고민 끝에 알티 카페가 영업을 종료한다. 그동안 찾아와주신 고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더 좋아하실만 하도록 재정비해서 8월부터 찾아뵐 거예요, 제가 원하는 방향과 원래 기존의 것들을 잘 수용해주신 알티 미래의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쉽네요. 하지만 전 지치지않고 끊임없이 도전해서 또 만나도록 할게요! 일단 무대와 스크린에서 뵙는것으로…"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했다.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문닫는 16일까지 많이 찾아와주세요 이벤트도 준비할게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앙상블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연극, 뮤지컬 작품을 계속하며 공연계에서 열띈 활동을 해왔다. 2021년 JTBC 드라마 '괴물'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배드 앤 크레이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어 2022~2023년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이자 마약 중독자 이사라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김히어라는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해 살인을 즐기는 순수 악 겔리 역을 맡았다. 

"내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 "미친X인 줄 알았으면 조심하지 그랬어"라는 무시무시한 대사부터, 할퀴고, 찌르고, 자르고, 죽이며 날질을 즐기는 송곳처럼 날카로운 공격을 통해 사이코메트리 초능력 악귀로서 선보일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년 만의 무대복귀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뮤지컬 '프리다'에서 김히어라는 김소향, 알리와 함께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고통을 환희로 승화한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 프리다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경이로운 소문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방송하며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사진=김히어라, tvN, EMK뮤지컬컴퍼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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