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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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광수♥영숙, 9살 차 부부 탄생하나…"청첩장? 스드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03 06: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9기 광수, 영숙이 결혼을 암시했다.

영숙(본명 황가희)는 2일 "홀 계약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스드메? 청첩장? 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홀 계약서 내용이 적혀있다. 신부 서명란에 쓰인 영숙의 본명이 눈길을 끈다.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부터 청첩장 디자인, 반지 선택이 남아있는 영숙의 결혼 준비 근황이 눈길을 끈다.



영숙은 스튜디오 촬영 중인 듯한 모습을 올리며 바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의상은 영숙이 자기소개 당시 입었던 옷. 이에 광수 또한 자기소개 때 입었던 슈트를 입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숙은 "반지가 가장 오래 걸리니 반지 먼저 하라고 정말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난 거 다 티나는데 귀찮은 척 한다며 쏘아붙이는 사람도 있다. 둘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산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영숙과 광수는 지난해 7월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로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광수는 1985년생 정신과 전문의이며 영숙은 1994년생 N사 은행원으로, 두 사람은 9살 차이다.

두 사람의 연애는 쉽지 않았다. 9기에서는 광수를 두고 옥순, 영숙의 살벌한 신경전이 일어났고, 광수는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분노를 일으키기도 했다.



시청자를 헷갈리게 만들었던 광수는 결국 영숙을 선택, 최종 커플이 됐다. 방송 내내 눈물이 끊이지 않았던 '오열 커플' 광수와 영숙은 방송 이후에도 좋은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나 뜨거운 화제성 때문인지 결혼설부터 결별설, 옥순과의 불화설 등 각종 '설'들이 난무했다. 두 사람을 둘러싸고 가짜뉴스도 퍼졌다. 이에 영숙은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본인과 가족 및 지인에 대한 비방 모욕 관련하여 고소고발 진행 중"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 후 럽스타그램으로 꾸준히 근황을 전해오던 영숙, 광수는 조만간 백년가약을 맺고 진짜 부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애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결혼 축하드려요", "영화 뺨치는 서사", "두 분 진짜 결혼하실 것 같더라니", "광수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영숙, SBS플러스·EN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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