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5 08:06 / 기사수정 2011.06.15 08:5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과 원전으로 인해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취소됐던 일본이 오는 2014년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15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3~2014 시즌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일본 도쿄, 혹은 사이타마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에 열릴 예정이다.
2013~2014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는 오는 2014년 3월 일본에서 열린다. 지난 4월 말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던 2010~2011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는 원래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악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개최 장소가 러시아 모스크바로 변경됐다. 일본은 이 대회 유치를 희망해왔고 결국, 2014년에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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