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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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매 윤서령 "영탁에게 전수받은 애교…멀티비타민 바로 나" [입덕가이드②]

기사입력 2023.07.01 12:30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입덕가이드①]에 이어) 프로젝트 걸그룹 두자매 윤서령의 러블리 그 자체였습니다. 

KBS 2TV '트롯 전국 체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윤서령은 어린 나이에 트롯 가수라는 확고한 꿈을 고집했고, 성공적으로 이뤄나가는 중입니다. 당차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가진 그녀를 팬들은 '공주'라고 부르며, 자식이자 아티스트로서 대우한다고 합니다. 

가수 데뷔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연습생 시절 독한 체중 관리도 마다하지 않아 학교에서도 '급식을 먹지 않는 아이'로 유명했을 정도라고. 재능과 노력을 모두 갖춘 윤서령의 매력을 탐구해 봅니다. 



다음은 두자매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Q. '령이'라는 별명은 누가 지어준 건가요. 

윤서령: 친구들이 윤서령이라는 이름이 어렵다고 해서 언젠가부터 편하게 령이라고 부르다가 이제는 제 별명이 됐어요. 

Q. 굉장히 활발한 거 같은데 I형 인간이었네요. 

윤서령: 많은 분들이 제가 E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제 안에는 I의 모습이 더 많아요. 은근히 소심한 면도 있고 방송에 나가면 많이 긴장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Q. 운동을 좋아하시나 봐요. 어떤 운동을 잘하나요?

윤서령: 제가 체력이 좋거든요. 육상, 태권도 등의 운동은 교내 선수로도 활동했어요. 몸이 유연하기도 했고 다시 운동하라면 배구를 해보고 싶어요. 스파이크를 진짜 잘했는데 저에게 등짝을 맞은 남자아이가 운 적도 있어요. 

Q. 댄스 실력도 궁금해요. 

윤서령: 중학교 때 장기 자랑으로 나가서 춤을 많이 췄어요. 그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 이번 저희 '사랑은 마끼아또'의 챌린지 댄스도 기대해 주세요. 

Q. 좌우명이 멋지네요. 노력파 서령씨의 성격이 엿보이는 대목 같아요. 

윤서령: 저희 아빠가 늘 해주시는 말이 있어요. 오늘 되지 않았던 건 내일 되면 또 안 된다고요. 백번 연습하면 그다음에는 200번, 300번 연습만이 살길이라고 하셨어요. 어릴 때부터 노래 연습도 정말 많이 시키셨죠. 힘든 길도 했지만 살아가면서 이 좌우명을 잊지 않으려 해요. 



Q. 아버지가 가수 윤태경 씨라고 알고 있어요. 가수 선배이신 만큼 많은 조언을 얻을 거 같아요. 

윤서령: 제가 지금 회사를 만나기 전까지는 사실상 제 매니저 역할까지 다 해주셨어요. 무대 할 때마다 보는 선배님들이 아버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죠. 송가인 선배님도 무명 시절 때 저희 아빠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노래 잘하시는 분이라고 제게 이야기 해주셨어요. 아빠의 개인적인 피드백은 늘 큰 도움이 되죠. 

Q. 보물 1호에 소속사도 있네요?

윤서령: 제게 처음으로 생긴 회사고 저를 좋게 봐주신 분들이니까요. 또 데뷔하고 처음으로 생긴 팬분들 역시 제게는 보물이죠. 



Q. 로또가 됐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걸 사고, 먹고 싶으신 거예요?

윤서령: 무엇보다 제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사주고 싶어요. 부모님이 계실 때 잘하라는 말이 있잖아요. 엄마가 건강이 좀 안 좋으신데 더 잘 챙겨주고 사드리고 싶은 게 많아요. 부모님이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 게 저니까 더 잘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입덕가이드③]에서 계속)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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