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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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더 글로리' 후 알아보는 사람 많아져" (더시즌즈)

기사입력 2023.06.30 22: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더 시즌즈' 김건우가 '더 글로리' 전과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30일 방송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 출연하는 유준상, 김건우가 나왔다.

데뷔 29년 차 유준상은 "'스케치북'과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오늘이 5번 째로 나왔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나오게 됐다. 그렇게 오래 됐나"라고 말했다.

김건우는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 본 적이 없어 너무 떨린다. 긴장이 너무 많이 된다"라고 고백했다.

유준상과 김건우는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건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창시절 문동은(송혜교 분)를 괴롭힌 악역 중 한 명인 손명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건우는 "저라는 사람 자체를 알아봐주는 분들이 너무 많아졌다. '더 글로리'가 한창일 때는 '손명오다'라고 알아봐줬는데 최근에는 '김건우 배우님 아니시냐'라고 하더라. 이름이 불려 감회가 새롭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건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엘리베이터에서 혜정(차주영)에게 고백 공격을 하는 장면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정훈이 상대역을 하겠다며 재현을 요청하자 "워낙 아름다우셔서 몰입이 잘 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준상은 "많이 모르고 계신데 내 이름으로 작곡한 곡이 100곡이 된다. 알려지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 듣겠지'라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배고파'를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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