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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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최수종, 셋째 욕심에 복분자 콸콸 "힘 넘쳐"…♥하희라 '부끄' (세컨하우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6.30 06: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세컨 하우스2' 최수종이 늦둥이 욕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전북 진안에서 세컨하우스 공사에 돌입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라(최수종+하희라)부부는 황토 벽돌로 4면을 두를 계획을 세웠다. 

이때 최수종은 "하희라 씨 데리고 일하려니까 (걱정이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하희라는 "집에서 민서(아들)를 데리고 올 수도 없고"라고 했고, 최수종은 "최민서 씨 일 잘하니까 데리고 와야겠다"며 아들을 불렀다.

이어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손이 참 많이 가시네"라면서도 헬맷 끈을 직접 묶어주고, 냉수건을 목에 둘러주는 등 스윗한 면모를 뽐냈다.

두 사람은 아들이 오기 전, 먼저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에 앞서 하희라는 "앞치마 끈 좀 묶어달라"고 부탁했고, 최수종은 "끈을 묶어?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고 능글 맞게 말했다.

하지만 하희라는 "빨리 안 묶어"라며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세컨하우스 작업을 하던 최수종과 하희라는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새참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시원한 묵밥부터 새콤달콤한 복분자 주스까지 군침을 자극했다. 이장은 "진안에서 최고로 맛있는 복분자"라고 알렸다.

이에 최수종은 "복분자가 어디에 좋냐"고 궁금해했다. 이장은 "(복분자가) 남자한테 최고"라며 "막내딸 하나 낳으시면 된다. 오늘 저녁에 하나 더 낳아라"라고 화끈한 시골 인심을 보여줘 하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장의 말을 듣던 최수종은 거침없이 복분자를 마시며 "이거 어쩌냐. 힘이 넘친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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