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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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없던 모습 생각나, 꼭 처벌받길" 구지성, 故 임블리 사망에 분노

기사입력 2023.06.24 14:22 / 기사수정 2023.06.24 14: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후배 임블리(임지혜)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구지성은 24일 "임지혜(임블리)의 선배입니다. 그녀와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선배로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저 또한 이 세상에서 내 자신보다 소중한 딸을 가진 엄마이기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화려하고 이쁜 모습으로만 보았던 후배. 마지막으로 병실에 누워 의식이 없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납니다"라며 "유족분들이 수사와 처벌을 원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세한 수사로 처벌받을 분들이 계시다면 반성할 기회를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라고 분노했다. 



임블리는 지난 11일 부천에서 활동 중인 동료 BJ들과 합동 음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BJ 감성여울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홀로 귀가한 뒤 동료 BJ들에 대한 폭로를 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위독한 상황이 수일 간 이어진 끝에 18일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임블리는 지난 2006년 레이싱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배우 활동도 병행했다. 2014년 결혼 후 두 딸을 뒀다. 2018년 이혼 후 2019년부터 BJ로 활약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구지성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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