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6 11:02 / 기사수정 2011.06.16 11:06
[엑스포츠뉴스=레저팀] 주말이나 휴가를 활용해 도심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제 주말에 가족·친구끼리 휴양지에 놀러가거나 회사에서 워크샵을 가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어버렸다. 여기에는 잘 놀아야 일도 잘한다는 최근 인식도 한 몫하고 있는 듯하다.
리조트·콘도에서 휴가를 보내면 훨씬 편하고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콘도회원권을 보유한 사람에게 카드대여를 부탁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경우 자신의 카드가 "기명식 카드"라고 빌려주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기명식 카드는 무엇이고 왜 대여를 안해주는 걸까?

기명식 카드는 말그대로 회원의 이름이 쓰여진 카드다. 리조트·콘도에서 기명카드는 당사자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뜻한다. 당사자가 동반자들을 데려가는 경우 정회원 자격으로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지만 타인이 카드를 빌려서 사용할 경우 정회원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원칙적으로 기명카드는 당사자가 체크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카드 명의자를 여행인원에 포함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기명카드 소유자가 지방까지 내려와 체크인만 해주고 다시 볼 일을 보러가는 웃지 못할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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