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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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박준혁 "이준혁이 다치치 않게 배려"…짓밟힌 야쿠자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23.06.19 14:20 / 기사수정 2023.06.19 14: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범죄도시3' 출연 배우 박준혁이 촬영 비호를 전했다.

박준혁은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속 메인 예고편에서부터 충격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 역의 이준혁에게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짓밟히면서도 이를 악물고 버텨내는 야쿠자를 인상적으로 소화해냈다.

박준혁은 ‘토모 부하’는 쿠니무라 준이 맡은 야쿠자 ‘이치조 회장’의 이치조구미 그룹 말단 직원 역을 맡아 야쿠자로 분했다. 그는 이준혁과 남몰래 동업한 한국지부장 ‘토모카와 료’ 일명 ‘토모’의 부하직원으로, 그와 같이 일본에서 건너와 사건에 중요한 반전을 주는 인물로 등장한다. 박준혁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 속에서 이준혁의 극악무도함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의 몰입력을 높였다.



박준혁은 “함께 연기했던 이준혁 선배님께서 현장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다치지 않도록 배려도 해 주셨다. 이준혁 선배님과의 호흡이 영화에 어떻게 담길지 기대감이 컸다”며 “영화 ‘범죄도시3’을 사랑해주신 많은 관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준혁은 올해 개봉을 앞둔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전생’(Past Lives) 및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영화 ‘화평반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 = 골든스파이더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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