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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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향한 뜨거운 관심...미디어도 '벤치 먼저' 눈길 [엑:스케치]

기사입력 2023.06.16 20:21 / 기사수정 2023.06.16 20:21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정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관심은 부산 축구팬들은 물론 미디어 역시 굉장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 축구 대표팀과 6월 A매치 첫 맞대결을 갖는다.

한국은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이기제, 정승현, 박지수, 안현볌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황인범, 원두재, 이재성이 호흡을 맞추며, 공격진에는 황희찬, 오현규,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진수, 김주성, 박용우, 손흥민, 조규성, 송범근, 손준호, 황의조, 나상호, 문선민, 조현우, 설영우, 홍현석, 박규현이 준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2/23시즌 내내 경기를 치르면서도 스포츠 탈장 증세를 보였다. 결국 그는 지난 5월 29일 리즈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종료 후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2주가 흘렀지만, 회복이 필요했고 손흥민은 이날 경기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벤치를 밝혔다.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미디어의 관심 역시 벤치로 향했다. 

이날 킥오프에 앞서 선수단 입장이 있었다. 카메라는 이강인을 잡았고 손흥민은 후보 선수들과 같이 등장했다. 현장 카메라가 손흥민을 이후 잡아줬고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사진 기자들도 등장한 선발 선수들보다 오히려 손흥민을 먼저 카메라에 담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 선발 선수들 앞에는 한 명도 다가가지 않은 점이 독특했다. 손흥민을 다 담은 뒤 사진 기자들은 선발 선수들에게 향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동료들의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출격을 노린다.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김정현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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