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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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주환, 시즌 12호 홈런 폭발...역대 115번째 1000안타 클럽 가입

기사입력 2023.06.16 19:29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 내야수 최주환이 프로 통산 10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최주환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 5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주환은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짜릿한 손맛을 봤다. 롯데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투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한현희의 6구째 146km짜리 직구를 완벽한 스윙으로 받아쳤다.

최주환은 이 홈런으로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08 시즌 1군 무대 첫 안타를 기록한 이후 15년 만에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는 KBO리그 역대 115번째 기록이다.

또 시즌 12호 홈런으로 이 부문 리그 1위 LG 트윈스 박동원(14홈런)과의 격차를 2개로 좁히고 홈런왕 타이틀 경쟁을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4회초 롯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SG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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